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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이란 "미국 유조선 나포"…'에너지 수송'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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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쟁이 이어지고 있는 중동 지역의 긴장을 더 높이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으로 이어지는 오만만 해역에서 미국 유조선을 나포했습니다. 예맨 후티 반군이 홍해를 지나는 민간 선박들을 공격하고 있는 데 더해 세계 에너지 수송의 동맥으로 꼽히는 호르무즈 해협까지 위태로워지고 있습니다.

워싱턴 남승모 특파원입니다.

<기자>

이란 해군이 오만만 해역에서 미국 유조선 세인트 니콜라스호를 나포했다고 이란 타스님 통신이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