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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부산서 대규모 '전세 사기'…임대인 부부 연락 두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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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수도권을 중심으로 많은 사람들을 고통받게 했던 대규모 전세 사기가 이번에는 부산에서 벌어졌습니다. 다세대 주택과 소형 주택을 여러 채를 가진 집주인 부부가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고 하루 사이에 잠적했습니다. 피해자는 100여 명에 달할 걸로 예상됩니다.

제희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부산에 사는 30대 A 씨는 지난달 임대인으로부터 편지 한 통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