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7 (월)

꽃 바닥에 내던지고 갈아엎었다…화훼 농민들 뿔난 이유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국내 화훼 농민들이 우리나라와 에콰도르의 전략적 경제협력협정을 규탄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이것이 타결되면 값싼 남미 꽃이 들어와서 더 이상 국내 화훼농가들은 설 자리가 없어진다는 것입니다.

KNN 최한솔 기자입니다.

<기자>

경남 김해 화훼단지의 한 농가입니다.

농가 주인이 애써 키운 거베라꽃을 모조리 갈아엎습니다.

다른 농민들은 장미와 국화꽃을 바닥에 내던지고 작두로 자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