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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청산가리' 검출 안 된 증거 누락…검찰 "위법 없었다" 재심 불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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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검사·수사관 "지능이 떨어지고 그래?"

인권침해 될 수 있는 조사과정

[앵커]

법원이 '청산가리 막걸리 살인 사건'의 재심을 결정한 데 대해 검찰이 받아들일 수 없다며 항고했습니다. 검찰이 자백을 강요하고 자신들의 수사에 불리한 증거는 일부러 누락시켰다는 사실이 드러났는데도 검찰은 "위법한 수사는 없었다"고 했습니다.

박병현 기자입니다.

[기자]

아내와 주민을 살해한 혐의로 백모 씨에게 범행을 재현시킵니다.

2009년 '청산가리 막걸리 살인'의 현장검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