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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살인범 사형 구형해도 선고는 0건…검찰과 법원의 '동상이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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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 신림동에서 무차별적으로 흉기를 휘둘러 4명의 사상자를 낸 조선에 대해 검찰이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그러나 최근 1년 동안 이렇게 신상이 공개된 살인범에게 사형을 선고해달라는 요청을 법원이 받아들인 경우는 1건도 없습니다.

왜 그런 건지 조해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해 7월 33살 조선은 서울 신림동에서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20대 청년 한 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