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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증시가 10일 하락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54% 내린 2877.7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0.55% 하락한 8922.79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0.43% 내린 1743.2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보다 0.22% 내린 2886.98로 출발한 상하이종합지수는 2880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반복했고 하락 마감했다.
이런 하락세는 경기 부진 우려 때문으로 풀이됐다.
이날 시장에서 식품, 호텔 등이 강세를 보였고 가상현실, 데이터 등이 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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