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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치솟은 공사비' 갈등…주민 상대로 60억 소송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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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는 서울의 한 아파트에서 시공사가 주민들을 상대로 60억 원 규모의 소송을 걸었습니다. 건설사가 제시한 재건축 공사비가 너무 비싸다며 주민들이 시공사 선정을 취소하면서 벌어진 일입니다.

이호건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35층, 996 가구 규모로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는 서울 상계주공 5단지입니다.

건축 심의도 통과했는데, 우선 시공사로 선정된 건설사가 최근 조합을 상대로 60억 원 소송을 걸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