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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누수 없다" 구청 답변…참다못해 건물 통째 뜯어 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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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7년 전 집을 샀는데 매입 직후부터 계속 물이 새고, 지난해에는 근처에 있는 옹벽까지 무너졌다는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관할 구청에 수차례 문의했지만 누수가 없다는 답변만 돌아왔는데, 참다못한 집주인이 집을 다 뜯어서 물이 새는 배관이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KNN 조진욱 기자입니다.

<기자>

부산의 한 상가주택이 있던 자리입니다.

건물 대부분이 뜯겨진 가운데 한쪽 축대만 덩그러니 남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