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장기간 뒷걸음질
"유럽 최대 경제대국, 작년 4분기도 약세 시사"
(사진=AF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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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독일 통계청은 이날 지난해 11월 산업생산이 전월대비 0.7%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0.4% 감소를 밑돈 것이다. 건설 생산이 전월보다 2.9% 감소했고, 에너지 생산량은 3.9% 증가했다.
이로써 독일의 산업생산은 6개월 연속 감소(전월대비 기준)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장 기간 침체를 기록했다.
독일의 11월 산업생산은 전년대비로는 4.8%, 코로나19 팬데믹 직전해인 2019년과 비교하면 9% 각각 줄었다.
FT는 유럽 최대 경제대국이 지난해 4분기에도 여전히 약세를 유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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