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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외국인 노동자 유입 느는데…울산 외국인센터 '존폐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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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희망찬 새해가 밝았지만, 오히려 시름이 더 깊어진 곳이 있습니다. 울산의 이주 노동자들을 지원해 온 한 기관이 올해 정부 지원금이 끊겨 존폐 기로에 놓였습니다.

성기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달 19일, 울산 정자항에서 뱃일을 하던 베트남 국적의 3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 남성은 생활고에 영하권 추위에도 난방비조차 아껴가며 생활하다 변을 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