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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9 (토)

[영상] 일상 속으로 들어온 AI…삼성, 집사 로봇 '볼리' 깜짝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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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오픈AI가 개발한 챗GPT가 생성형 인공지능(AI)이 열풍을 일으키면서 AI 기술이 일상생활 속으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 개막 전날인 8일(현지시간) 현지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인공지능(AI) 컴패니언 '볼리'를 깜짝 공개했습니다.

4년 전 CES에서 볼리를 처음 소개했던 삼성전자는 수년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가정에서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품으로 발전시켜 출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공 모양의 볼리는 지속적으로 사용자의 패턴을 학습해 진화합니다. 일상 속 크고 작은 귀찮음과 불편함을 해소해주고 사용자가 외출 중에는 집을 모니터링하고 홈 케어를 돕습니다.

자율 주행을 통해 사용자가 부르면 오고, 별도의 컨트롤러 없이 음성으로 명령을 수행합니다.

볼리는 탑재된 카메라로 스마트싱스와 연동된 기기를 자동으로 인식·연결해 쉽고 빠르게 사물인터넷(IoT) 환경을 설정하고 집을 안전하게 관리하는 집사 역할을 수행합니다.

집 안을 이동하며 공간을 인식해 맵을 스스로 완성하고 가전과 여러 기기를 스마트싱스와 자동으로 연동해 쉽게 제품을 관리하고 제어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독일 자동차회사 폭스바겐은 CES 개막 하루 전인 8일 IDA 음성 비서가 있는 자사의 전 차종에 AI 챗봇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폭스바겐은 이를 위해 챗GPT 개발사 오픈AI와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제작: 공병설·안창주

영상: 로이터·AFP·삼성전자 뉴스룸·CES·폭스바겐·오그멘 로보틱스 유튜브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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