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2 (수)

한은 "결혼 않는 남녀 늘면 미래 노동 공급 차질"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경제 365]

결혼하지 않는 남녀가 늘어나면 미래 노동 공급에 큰 차질이 예상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남성의 경우 미혼 인구가 늘면 고용률이 떨어지고 실업률은 높아지며 평균 근로 시간도 줄어 노동공급 총량이 감소합니다.

여성의 경우는 오히려 미혼 증가가 경제활동 참가와 평균 근로 시간을 늘려 노동공급 총량이 증가합니다.

성별에 따라 효과는 다르지만 과거 10년 사이에는 남성의 노동공급 감소 효과가 더 컸다고 한은은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