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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두산그룹, 무탄소·지속가능 에너지 기술 대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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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너리 무인으로 주행하는 'AT450X'

두산그룹이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 2024'에서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지속가능한 에너지 기술을 대거 선보였습니다.

두산그룹은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프레스 콘퍼런스에서 무탄소 에너지 솔루션과 인공지능(AI) 로봇, 무인 자동화 기술을 적용한 소형 중장비를 소개했습니다.

소형 건설장비업체인 두산밥캣은 업계 최초로 AI 기술을 적용한 무인·전기 굴절식 트랙터 'AT450X'를 공개했습니다.

AT450X는 실리콘밸리 소프트웨어 회사인 애그토노미와 공동 개발한 제품인데, 행사장에선 좁고, 비탈진 와이너리를 무인으로 주행하는 영상이 상영됐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수소터빈, 소형모듈원자로, 풍력발전 등 무탄소 에너지 솔루션 개발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에 따르면 전 세계 전력의 23%를 생산하는 가스발전소 연료를 수소로 전환할 경우 탄소 배출량은 크게 줄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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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수소터빈 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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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의 미국 자회사로 수소연료전지 원천기술을 보유한 하이엑시엄은 세계 최고 수준의 에너지 효율을 달성한 양성자 교환막(PEM) 수전해 시스템을 발표했습니다.

수전해는 물을 전기 분해해 수소를 추출하는 기술로 풍력,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를 활용해 그린수소를 생산합니다.

두산로보틱스는 AI 기술 적용으로 진화한 로봇 솔루션을 선보였습니다.

(사진=두산밥캣 제공, 두산에너빌리티 제공, 연합뉴스)

김지성 기자 jis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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