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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목욕탕이 '밤추위 대피소'로…쪽방 주민들에 잠자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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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파에 떠는 쪽방촌 주민들을 위해서 서울시가 인근 목욕탕을 밤추위 대피소로 마련했습니다. 권역별로 목욕탕 네 군데를 지정해서, 2월까지 2천 500명에게 잠자리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권지윤 기자입니다.

<기자>

쪽방촌 주민들에게 겨울은 특히 더 춥게 다가옵니다.

난방은 물론, 따뜻한 물조차 쓸 수 없을 때가 많아, 씻는 것조차 힘든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