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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곳곳에 인분이"…신축 아파트 사전점검서 경악한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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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를 통해 오늘(8일) 하루 관심사와 누리꾼들의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세종시의 한 신축 아파트에서 입주 예정자들이 사전점검을 진행한 후 아연실색한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아직 공사판인 것도 모자라 인분까지 발견됐다는데요.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신축 아파트 입주예정자들의 분노'입니다.

최근 세종시의 한 신축 아파트 단지에서 사전점검 도중 촬영한 사진입니다.

애초 지난해 12월 15일부터 사전점검이 예정돼 있었지만, 건설사 쪽에서 좀 더 완성된 모습으로 진행하고 싶다고 해 다소 늦춰진 상황이었다는데요.


그런데 입주 예정자들의 기대와 달리 아파트 현장은 여전히 엉망진창이었다고 합니다.

복도에는 건축 자재가 가득 쌓여 있었고 바닥 마루 시공이나 아파트 천장 공사도 마무리가 덜된 상태였습니다.

또 벽 한쪽에는 누군가 벽지를 긁어 욕설을 적어놓은 듯한 흔적까지 있었는데요.

가장 황당한 모습은 곳곳에 방치돼 있던 인분이었습니다.


누군가 변기에 볼일을 보고 물을 내리지 않았고, 또 다른 세대에서는 화장실 하수구에 변을 보고 가려둔 상태였다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