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오늘(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피습 사태 당시 경찰 대응과 관련해 윤희근 경찰청장을 한목소리로 질타했습니다.
권인숙 민주당 의원은 "경찰이 초기 대처를 잘 못해서 이재명 대표가 다친 후 발과 다리가 밟히기도 했다"며 "통제와 지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고 피를 흘리는 사진이 계속 촬영됐다"고 지적했습니다.
권 의원 질의를 받은 윤 청장은 "의원님이 지적하신 내용을 제가 상세히 파악하거나 보고 받지 않았다"고 답했습니다.
권 의원은 이어 "당시 현장에 40여 명의 경찰이 배치됐다"는 윤 청장 답변과 관련해선 "피의자 체포를 위해 40명이 동원된 것은 아니지 않나. 응급 조치 등 할 것을 찾았어야 했는데 수수방관했다"고 비판했습니다.
(구성 : 진상명 / 편집 : 이혜림 / 제작 : 디지털뉴스제작부)
진상명 PD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여야는 오늘(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피습 사태 당시 경찰 대응과 관련해 윤희근 경찰청장을 한목소리로 질타했습니다.
권인숙 민주당 의원은 "경찰이 초기 대처를 잘 못해서 이재명 대표가 다친 후 발과 다리가 밟히기도 했다"며 "통제와 지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고 피를 흘리는 사진이 계속 촬영됐다"고 지적했습니다.
권 의원 질의를 받은 윤 청장은 "의원님이 지적하신 내용을 제가 상세히 파악하거나 보고 받지 않았다"고 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