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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판매 실적 때문에 별수 없었다"…ELS 위기 부추긴 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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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홍콩지수와 연계한 ELS 상품 투자자들의 손실이 이제 현실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금융당국이 내일(8일)부터 주요 판매사들을 대상으로 불완전 판매가 있었는지 현장 검사에 들어갑니다. 이미 은행들이 이 상품 판매 실적을 직원 성과 평가에 비중 있게 반영하면서 무리한 판매를 부추긴 사실도 확인됐습니다.

보도에 안상우 기자입니다.

<기자>

이달 5일부터 50%에 육박하는 손실 확정 사례가 발생하기 시작한 홍콩 ELS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