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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대단히 죄송합니다"…"퇴근길 지옥"에 눈 맞으며 사과한 오세훈 시장 [자막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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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의 소셜미디어에 게시된 영상입니다.

[오세훈/서울시장 : 저희들이 좀 더 신중하게 일을 했어야 했는데 신중치 못하게 추운 겨울에 새로운 시도를 해서 많은 분들께 대기 시간이 길어지면서 생기는 불편을 드려서 죄송합니다.]

지난달 말 서울시가 명동 광역버스 정류장 일대에 노선번호를 표시한 시설물을 설치하면서 심각한 퇴근길 대란이 벌어진 상황.

서울시는 퇴근 시간대 이 일대에 버스가 500대 이상 몰려 승하차 혼잡을 줄이기 위해 표지판을 설치했다는 설명인데, 이 때문에 버스가 꼬리를 물고 늘어서는 열차 현상이 초래되면서 명동에서 서울역까지 1시간이 넘게 걸리는 대란이 벌어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