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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벌써 적중"…노스트라다무스가 400년 전 남긴 2024년 예언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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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예언가 노스트라다무스가 400년 전 점친 2024년 예언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2일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노스트라다무스는 1555년에 쓴 예언집에서 2024년에 대해 "최악의 한 해가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16세기 프랑스 출신의 노스트라다무스는 앞서 나폴레옹과 히틀러의 부상, 911테러, 코로나19 등을 예언한 바 있습니다.

또한 지난해는 기상이변으로 기후 위기가 찾아올 것이라고 예측했는데, 실제로 2023년은 기상이변으로 12만 5000년 만에 역사상 가장 더운 해로 기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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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집에서 2024년은 '기상이변'과 '전쟁'으로 언급됐습니다.

먼저 기상이변이 악화해 기후 위기, 전염병 등이 찾아올 것이라며 그는 "메마른 땅은 더 메말라가고 큰 홍수가 일어날 것"이라면서 "전염병이 창궐해 매우 심각한 기근이 닥칠 것"이라고 썼습니다.

뉴욕포스트는 "이 예언이 지난 1일 일본 이시카와현 노토반도에서 발생한 규모 7.6 지진과 지진의 영향으로 발생한 지진해일로 해석될 수 있다"며 "2024년이 이제 막 시작한 시점에서 예언이 실현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전투와 해전을 예측한 노스트라다무스는 "붉은 적군이 두려움에 창백해진다. 대양을 공포에 떨게 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에 대해 뉴욕포스트는 '붉은 적군'은 중국과 그들의 붉은 국기를 상징하며, 중국과 대만이 바다를 사이에 두고 긴장 상황에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이 밖에도 노스트라다무스는 2024년 새로운 교황의 탄생, 찰스 3세와 왕비의 퇴위 등을 예언했습니다.

(사진= 게티이미지, 'Centro Studi Storici PP. Barnabiti' 페이스북)

전민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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