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5 (월)

이슈 세계와 손잡는 K팝

정국, 英 오피셜 메인차트 재진입…K팝 솔로앨범 최장기간 차트인 '자체 경신'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방탄소년단 정국이 팝의 본고장 영국에서 변함 없는 인기를 입증시키고 있다.

6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된 영국 오피셜 차트에 따르면, 정국의 솔로 앨범 ‘골든’ 타이틀곡 ‘스탠딩 넥스트 투 유’는 최신 오피셜 싱글 톱100에 56위로 재진입했다. ‘골든’ 역시 오피셜 앨범 톱100 91위에 오르며 K팝 솔로 최장 차트인 기록(8주)을 자체 경신했다.

정국은 지난해 영국 오피셜 차트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 그의 첫 솔로 싱글 ‘세븐’은 오피셜 싱글 톱100에 3위로 진입한 후 이 차트에 14주간 머물렀다. 이후 ‘3D’, 더 키드 라로이와 래퍼 센트럴 씨와 협업한 ‘투 머치’, ‘스탠딩 넥스트 투 유’까지 정국은 이 차트에서 2023년에만 4곡을 연속으로 진입시켰다.

이 가운데 ‘세븐’은 영국 오피셜 차트 스태프들이 꼽은 ‘2023년 최고의 노래와 앨범’(The best songs and albums of 2023: Official Charts staff picks) 중 유일한 K팝 곡으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오피셜 차트 스태프는 “‘세븐’은 올해의 팝 모먼트를 결정지은 곡이다. 스타성 넘치는 솔로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한 정국의 ‘세븐’이 발표와 동시에 영국 차트에서 역사를 만든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라고 호평했다.

정국은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도 여전히 두각을 나타냈다. 지난 5일 스포티파이가 발표한 최신 ‘위클리 톱 송 글로벌’ 차트(집계기간 12월 29~1월 4일)에서 ‘세븐’이 7위, ‘스탠딩 넥스트 투 유’가 16위로 전주대비 일제히 반등하며 ‘톱 20’에 2곡을 올리는 저력을 보여줬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