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대학생 20명이 김건희 여사 특검 수용을 요구하며 용산 대통령실 진입을 시도하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외교부에는 SBS를 비롯한 방송사들을 폭파하겠다는 일본발 협박문서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김지욱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6일) 낮 1시쯤,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
'한국대학생진보연합' 회원 20명이 김건희 여사 특검법 수용을 요구하며 대통령실과 면담을 요청하다, 갑자기 검문소 철책을 넘습니다.
경찰이 이들을 다급하게 제지했지만 11명은 검문소를 넘어 보안구역까지 진입했습니다.
나머지 9명도 검문소 앞에서 연좌 농성을 벌였습니다.
경찰은 이들을 모두 공동 건조물 침입과 집회시위법 위반 혐의로 현행범 체포하고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어젯밤 11시 50분쯤, 자신을 일본 변호사라고 소개한 사람으로부터 SBS 등 방송사 여러 곳을 폭파하겠다는 협박 문서가 외교부에 팩스로 접수됐습니다.
지난해 12월과 8월에는 각각 국세청 등 국가 기관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 등을 테러하겠다는 비슷한 내용의 일본발 협박 문서가 접수됐습니다.
경찰은 같은 사람의 소행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
당시 택시는 직진신호를 받고 가좌 방향으로 가고 있었는데, 오른쪽에서 오던 원동기와 사거리 중앙에서 충돌했습니다.
사고 직후 택시가 미끄러지면서 맞은편에서 신호대기 중이던 차량 2대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30대 택시 승객이 크게 다쳤습니다.
(영상취재 : 임동국, 영상편집 : 최혜란, 화면제공 : 한국대학생진보연합 )
김지욱 기자 wook@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대학생 20명이 김건희 여사 특검 수용을 요구하며 용산 대통령실 진입을 시도하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외교부에는 SBS를 비롯한 방송사들을 폭파하겠다는 일본발 협박문서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김지욱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6일) 낮 1시쯤,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
'한국대학생진보연합' 회원 20명이 김건희 여사 특검법 수용을 요구하며 대통령실과 면담을 요청하다, 갑자기 검문소 철책을 넘습니다.
경찰이 이들을 다급하게 제지했지만 11명은 검문소를 넘어 보안구역까지 진입했습니다.
나머지 9명도 검문소 앞에서 연좌 농성을 벌였습니다.
경찰은 이들을 모두 공동 건조물 침입과 집회시위법 위반 혐의로 현행범 체포하고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어젯밤 11시 50분쯤, 자신을 일본 변호사라고 소개한 사람으로부터 SBS 등 방송사 여러 곳을 폭파하겠다는 협박 문서가 외교부에 팩스로 접수됐습니다.
문서에는 방송사 4곳과 일본인 학교 등을 오는 월요일부터 이틀 동안 드론을 이용해 폭파하겠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지난해 12월과 8월에는 각각 국세청 등 국가 기관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 등을 테러하겠다는 비슷한 내용의 일본발 협박 문서가 접수됐습니다.
경찰은 같은 사람의 소행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
오늘 새벽 1시 20분쯤 인천 부평구 십정동 사거리에서 70대 남성 A 씨가 몰던 외발 전동킥보드와 택시가 부딪치는 사고가 났습니다.
당시 택시는 직진신호를 받고 가좌 방향으로 가고 있었는데, 오른쪽에서 오던 원동기와 사거리 중앙에서 충돌했습니다.
사고 직후 택시가 미끄러지면서 맞은편에서 신호대기 중이던 차량 2대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30대 택시 승객이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신호를 위반한 정황을 포착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영상취재 : 임동국, 영상편집 : 최혜란, 화면제공 : 한국대학생진보연합 )
김지욱 기자 wook@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