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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검찰청 민원실에서 흉기 들고 난동 부린 50대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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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청 민원실에서 흉기 들고 난동 부린 50대 체포

검찰청 민원실에서 흉기를 든 채 물건을 파손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어제(5일)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59세 A씨를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A씨는 오후 4시 35분쯤 "교도소에 들어가고 싶다"며 흉기를 든 채 소란을 피우고 대구지검 민원실 안에 있는 아크릴판을 파손한 혐의를 받습니다.

출동한 경찰이 바로 A씨를 제압했고,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문승욱 기자 (winnerwok@yna.co.kr)

#검찰청 #민원실 #흉기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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