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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14년 전 폭격 떠올라"…연평·백령 주민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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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갑작스러운 북한의 포 사격으로 서해 최북단 연평도와 백령도 주민들에게는 한때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또, 두 섬을 오가는 여객선 운항이 통제되면서 배를 타지 못한 사람들이 불편을 겪어야 했습니다.

김형래 기자입니다.

<기자>

인천 연평도의 한 대피소 건물 안, 주민 20여 명이 삼삼오오 모여 앉아 있습니다.

북한의 NLL 근처 해안포 사격에 우리 군이 맞대응 사격훈련을 예고하면서 주민 대피령이 내려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