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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얼음 없어진 '겨울 축제'…환불하고 예약일 미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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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말, 추위 때문에 고생했던 우리나라는 최근에는 겨울치고는 비교적 포근한 날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까, 얼음이 두껍게 얼어야 즐길 수 있는 겨울 축제들은 요즘 손님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장을 조재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오늘(5일)부터 시작한 홍천강꽁꽁축제장, 넓은 얼음판 위가 텅 비었습니다.

얼음 위에서 송어를 낚는 게 주된 행사 가운데 하나인데 따뜻한 날씨로 얼음이 얇아져 낚시객을 받지 못하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