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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갑질에 거짓 광고…'60년' 남양 창업주 일가 경영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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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양유업이 회사 경영권을 사모펀드에 넘겨주게 됐습니다. 창업주 일가의 경영이 60년 만에 막을 내리게 되는 겁니다. 남양유업은 그동안 거짓 광고와 이른바 갑질 논란 속에 소비자들의 불매 운동이 이어지며, 3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김수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남양유업의 경영권이 흔들린 건, 지난 2021년 4월, 자사 제품인 불가리스가 코로나19 억제 효과가 있다고 주장하면서 시작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