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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4 (금)

일본 강진에 8백km 떨어진 우리나라 지하수도 '출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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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노토반도 강진으로 우리나라 지하수 수위가 최대 1m가량 출렁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국 지질연구원이 밝혔습니다.

지질 연구원은 일본에서 지진이 일어난 뒤 3분 정도 뒤에 경북 문경 지하수 관측소에서 수위가 최대 107cm 변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연구원은 진앙에서 문경까지 800km나 떨어져 있지만, 일본 강진이 한반도 지반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