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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9 (토)

이슈 로봇이 온다

김준식 대동그룹 회장 "'데이터 인공지능(Data-AI) 로봇' 기존사업과 융합돼 新 가치 창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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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식 대동그룹 회장, 임직원에게 보낸 신년사 통해 이같이 밝혀

아시아투데이

김준식 대동그룹 회장./제공=대동그룹



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김준식 대동그룹 회장은 3일 임직원에게 보낸 신년사를 통해 "미래사업 핵심 요소인 '데이터 인공지능(Data-AI) 로봇'이 기존사업과 최대한 융합돼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미래 사업의 비즈니스 모델을 탄탄히 하면서 관련 상품을 고객에게 빠르게 보급해 대동의 가치를 높이는 확실한 성장 동력이 되게 만들어야 한다"며 "전문 기관과의 전방위적 협력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올해 선보이는 AI자율주행 로봇이 시장에서 인정받아 로봇 기업으로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미래 사업도 주요 계획에 대해 "스마트 농기계 사업에 있어서는 국내에서 2021년부터 시작한 차량 관제·관리, 작업 일지 정리, 긴급 호출 기능의 농기계 원격 관제 서비스 앱 커넥트를 올해 북미, 유럽 수출 제품에 올해부터 도입한다"며 "이를 통해 해외 고객의 농기계 사용 데이터를 수집 분석해 제품의 기능·품질 개선부터 사전 점검·원격 관리 등 현지 시장에 맞는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스마트 모빌리티는 제품 라인업 보강에 집중, 보급형 전기 스쿠터, 리무진 골프 카트, 자율주행 LSV, 전동 승용 잔디깎기 등을 올해에 출시한다"며 "스마트파밍은 차별화된 유망 작물과 재배솔루션을 확보해서 데이터 반의 농산업 플랫폼 애그테크벨리 사업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사업 프로세스 전 과정에 있어 데이터를 기반해 철저하게 고객 니즈를 분석하고 전략적으로 시장에 접근해 더 가치 있는 제품 및 서비스를 선보여야 하며 이와 함께 주요 시장의 영업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점유율, 수익성 극대화를 꾀해야 한다"며 "미래농업 플랫폼 기업 전환을 목표로 추진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으로 구축된 경영 데이터와 AI를 기반으로 생산성이 극대화된 혁신적인 업무 프로세서를 도입해야 한다. 미래사업에 대한 구성원 간의 협력과 소통을 통해 비전에 대해 공감하고 몰입해 사업 속도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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