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육청 |
(세종=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세종시교육청은 학교급식 조리 종사자의 작업환경 개선과 건강권 확보를 위해 올해부터 2027년까지 140억원을 들여 지역 140개 모든 학교 조리실의 환기설비를 개선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조리실 환기설비 개선은 조리 종사자 위치 반대 방향으로 유증기에 포함된 유해물질과 미세입자 등이 잘 배출될 수 있도록 추진된다.
주요 사업은 ▲ 주방 후드 전면 교체 ▲ 후드 배풍량 증가를 위한 덕트 및 송풍기 개선 등이다.
세종교육청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단체 급식시설 환기에 관한 기술 지침' 적용이 곤란한 일부 학교 조리실의 경우 현장에 맞는 기술 지침을 탄력적으로 적용해 최적의 작업환경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 사업을 통해 조리 종사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환경에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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