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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포도 시장 휩쓸었던 '샤인 머스캣'…재배 포기 농가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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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샤인 머스캣 품종은 지난 4, 5년 동안 국내 포도 시장을 휩쓸었는데요. 하지만 공급 과잉에 소비까지 감소하면서 가격이 폭락하고 있습니다. 인건비도 건지기 어려워 재배를 포기하는 농가도 나오고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캠벨 포도를 재배하다가 고소득 작물이라는 소문에 샤인 머스캣으로 전환한 김미화 씨.

지난 2019년에 8천만 원을 투자하면서 기대를 걸었지만, 근심만 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