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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대기 손님 수십 명인데"…식사 후 30분 수다 떤 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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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식사 후 30분 수다 떤 손님 갑론을박'입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식당에서 식사 후 안 나가고 잡담'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글쓴이는 점심시간이면 대기 인원이 30~40명 정도 되는 식당을 운영하고 있고, 음식 가격은 평균 9천 원에서 1만 2천 원 정도라 테이블 회전율로 버틴다고 설명했는데요.


이어 뒤에 기다리는 손님이 30~40명 정도가 되는데 여성 손님 3명이 식사가 끝났는데도 얘기한다고 더 머물고 있더라고 전했습니다.

30분 정도 손님들 대화가 이어지기에 직원이 찾아가 '식사 다하셨냐'고 물어보니 그제야 나갔다는데요.

글쓴이는 이게 손님의 당연한 권리인 건지, 아니면 민폐인 건지 궁금하다며 의견을 물었습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빨리 나가주면 배려지, 의무는 아니야", "식당은 밥 먹는 곳이지 카페가 아님", "안내 문구를 붙여놓거나 식사 시간제를 도입하는 게 좋을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