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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연재] 뉴시스 '올댓차이나'

[올댓차이나] 대만 증시, 이익확정 매도로 7일 만에 반락 마감…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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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대만 타이베이 증시는 2일 단기이익을 실현하는 매물이 선행하고 일본에서 7.6 강진 피해로 현지에 진출한 TSMC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면서 7거래일 만에 반락 마감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지난달 29일 대비 77.05 포인트, 0.43% 내려간 1만7853.76으로 폐장했다.

전장은 6거래일 연속 오르면서 2022년 3월 이래 1년9개월 만에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1만7939.79로 출발한 지수는 1만7784.97~1만7956.74 사이를 오르내렸다. 금융주를 제외한 지수는 1만5493.16으로 71.95 포인트 떨어졌다.

주요 8대 업종 가운데 장 비중이 절대적인 전자기기주가 0.74%, 금융주 0.17%, 시멘트·요업주 0.31%, 식품주 0.24%, 방직주 0.52%, 변동성이 심한 제지주 0.09% 하락했다.

하지만 석유화학주는 0.14%, 건설주 0.62% 상승했다.

지수 구성 종목 중 479개는 내리고 410개가 강세를 보였으며 131개는 보합이다.

반도체 위탁생산 롄화전자(UMC)가 1.33%, 전자기기 위탁제조 타이다 전자 1.12%, 반도체 개발설계주 롄파과기(미디어텍) 3.35%, 런바오 전뇌 4.68%, 웨이촹 4.97%, 촹이 4.02%, 광학렌즈 다리광전 2.96%, 잉예다 3.22%, 웨이잉 3.56%, 화숴 0.92%, 런바오 전뇌 0.75%, 타이광 전자 4.19%, 아이푸 2.03%, 롄융 1.35%, 르웨광 1.11%, 화방전자 1.48%, 신싱 1.70%, 화퉁 2.12%, 징하오 과기 2.24%, 선다 3.03%, 광바오 과기 1.71%, 촨후 2.63%, 난뎬 0.60%, 징위안 전자 1.06%, 난야과기 1.92%, 징신과기 0.83% 내렸다.

해운주 완하이도 0.55%, 전자부품주 궈쥐 1.68%, 철강주 스지강 0.57%, 식품주 퉁이 0.54% 밀렸다.

퉁타이(同泰), 시리(?力)-KY, 중푸(中福), 즈방(智邦), AES-KY는 급락했다.

시가총액 30%를 차지하는 반도체 위탁생산 TSMC는 보합으로 끝났다.

반면 전자기기 위탁제조 훙하이 정밀은 0.48%, 스신-KY 5.19%, 화청 4.59%, 즈위안 0.84%, 웨이성 0.32%, 스뎬 0.42%, 메이스 1.29%, 웨이펑 전자 3.82%, 중싱전자 2.15%, 위징광전 0.36%, 췬촹광전 0.70%, 유다광전 1.10% 뛰었다.

해운주 창룽 역시 5.23%, 양밍 3.31%, 항공운송주 창룽항공 6.52%, 중화항공 3.23%, 위안다 금융 0.54% 올랐다.

즈성(志聖), 란톈(藍天), 화싱(華興), 징궈(競國), 비잉(必應)은 급등했다.

거래액은 2949만8500만 대만달러(약 12조4720억원)를 기록했다. 창룽항공, 중화항공, 훙치, 푸화 대만과기(復華台灣科技優息), 양밍해운의 거래량이 많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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