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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소식이 온다(Big Thing is Coming)”
마이크 노보그라츠 갤럭시디지털 CEO는 1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이러한 내용의 트윗을 올렸다.
갤럭시디지털은 인베스코와 협력해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상장신청한 상황이다.
이 글은 투자자들을 흥분하게 했다. 최근 1월중 비트코인 현물 ETF가 승인될 가능성이 높게 점쳐치는 가운데 올라온 글이기 때문이다. 노보그라츠가 현물ETF 승인을 강하게 자신한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졌다.
이같은 기대감에 비트코인은 지난 새벽부터 강하게 상승했다. 비트코인은 4% 이상 상승하며 지난달 23일 이후 처음으로 4만4000달러선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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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코인마켓캡 등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4.48% 상승한 4만417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오전중엔 4만5000달러선까지 넘었다.
비트코인은 지난 새벽부터 급등하기 시작했다. 미국시간으로 2일이 되면서 비트코인 현물 ETF에 대한 뉴스가 쏟아지며 가격상승을 이끌었다.
시카고선물거래소(CME)가 개장하자마자 4만5000달러에서 비트코인을 거래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이날 오전에도 비트코인의 상승세는 이어지고 있다.
국내 거개가격도 6020만원대로 6000만원을 넘었다.
이더리움은 3.56% 상승한 237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리플과 솔라나도 각각 2.37%, 7.02%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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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주목받은 소식은 노보그라츠의 X(옛 트위터)다.
노보그라츠 CEO는 1일(현지시간) 자신의 X(구 트위터) 계정을 통해 새해 인사를 전하며 “큰 일이 다가오고 있다”고 말했다.
해당 포스팅에 노보그라츠는 인베스코와 갤럭시의 로고가 새겨진 이미지를 게재하며 ‘일정을 비워둬라’(Block Your Calendar)라는 태그를 붙였다.
인베스코와 갤럭시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 승인을 신청하고 SEC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
양사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제출한 신청서 수정안에서 ETF 운용사에 현금을 납입하고 ETF 증권을 받은 뒤 이를 투자자에게 판매하는 AP역할 목록에 버추아메리카, JP모건 시큐리티스 등을 명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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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서의 비트코인 선물가격도 눈길을 끌었다.
비트코인 선물 가격은 CME의 올해 첫 개장과 함께, 전 일 종가 4만2485달러 대비 1500불 이상 상승하며 장을 시작했고 현재 4만6000달러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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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데이터 분석업체 크립토퀀트에 따르면 현재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가 보유한 비트코인의 총량은 202만9217개로 전날보다 0.07% 줄었다.
미국 투자자들의 매수심리를 나타내는 코인베이스 프리미엄은 0.10%로 글로벌 투자자와 비슷한 수준이다. 크립토퀀트에 따르면 한국시장의 매수심리를 나타내는 김치프리미엄은 2.81%다.
해외주도 가격 상승이 나오면서 김치 프리미엄이 감소했다.
선물시장에서 포지션을 아직 청산하지 않은 계약 수를 나타내는 미체결 약정은 전날보다 5.74% 증가했다. 일주일전에 비해서는 2.54% 증가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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