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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서울 지하철 9호선 국회의사당역 벽에 법, 정치 등을 이해하기 힘든 낙서가 되어있는 모습.
서울 지하철 9호선 국회의사당역 내부에 내용을 이해하기 어려운 낙서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2일)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이날 오전 영등포구 여의도동 지하철 9호선 국회의사당역 역사 벽면에 스프레이 낙서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신원미상의 작성자 추적에 나섰습니다.
국회의사당역 6번 출구로 올라가는 방향 통로 벽면에는 검은색과 빨간색 스프레이로 '대한민국 4부1=10' '曰 법 정신 正 ?' 등 이해하기 힘든 문구가 적혀있습니다.
서울메트로 9호선 관계자는 "현재 해당 낙서에 대한 가림막 설치를 완료했으며, 제거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CCTV 등을 토대로 작성자를 추적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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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김성화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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