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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지적장애 친구 1년 감금, 억대 대출 '꿀꺽'…동창 3명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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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적장애가 있는 학교 동창을 감금하고 억대의 대출을 받아 가로챈 20대 세 명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이들은 피해자를 1년 넘게 감금하면서, 하루에 한 끼만 준 걸로 조사됐습니다.

민경호 기자입니다.

<기자>

중등도 지적장애 진단을 받고 고등학교까지 특수반에서 공부했던 백 모 씨.

만 19살이 된 지난해 10월 초 갑자기 연락이 끊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