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4 (일)

이슈 질병과 위생관리

광주시, 국·과장급 전보인사 단행…"시정 추진 동력 확보에 초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국장급 6명·과장급 37명…전은옥 정책기획관·정원석 자치행정국장·손옥수 복지건강국장

더팩트

광주광역시가 29일 내년 1월 1일자 국과장급 43명의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사진은 광주시청사./더팩트 DB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더팩트 ㅣ 광주=박호재 기자] 광주시(시장 강기정)는 2024년 1월 1일 자로 국·과장급 43명에 대한 전보인사를 29일 발표했다.

이번 국·과장급 전보인사는 올해 위기 속에서 얻은 성과들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이어가는 한편 ‘더 많은 기회, 더 좋은 광주’를 만들기 위한 새로운 추진 동력 확보에 중점을 두었다.

3급 국장급(직무대리 기재 생략)에는 △전은옥 정책기획관 △정원석 자치행정국장 △손옥수 복지건강국장 △오영걸 여성가족국장 △김일융 상수도사업본부장 △김기숙 광산구 부구청장을 전보했다.

전은옥 정책기획관은 민선8기 시정 비전에 대한 깊고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과거 정책기획관을 역임했던 경험을 살려 광주시가 시민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한층 더 일 잘하는 조직으로 변화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정원석 자치행정국장은 간부 공무원으로서 필수적인 역량인 탁월한 리더십과 추진력을 가졌다고 평가받는다. 각계각층과 화합·소통을 끌어내 공동체 구성원 모두가 함께 만들어 가는 더 좋은 광주의 실현을 앞당길 계획이다.

전 세계가 인정한 ‘광주다움 통합돌봄’을 내년에도 안정적으로 추진할 복지건강국장에는 손옥수 서기관을 낙점했다. 돌봄정책과장으로 통합돌봄 시행 초기 단계부터 책임감 있게 현안 사업을 이끌어왔으며, 정책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더욱 세심한 사업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영걸 여성가족국장은 온화한 성품과 탁월한 업무 역량을 겸비해 국가적 차원의 위기로 자리 잡은 출산율 저하뿐만 아니라 사회 환경의 변화에 따른 가족문제 등 시민의 삶 구석구석을 살피는 정책으로 능력을 입증할 것으로 보인다.

4급 과장급에는 △이문혜 광주전략추진단장 △신창호 노동일자리정책관 △송정아 예산담당관 △김재중 도시공원과장 △소진호 선임 비서관 △황인채 총무과장 △손명희 시민소통과장 △김대정 세정과장 △장현정 회계과장 △강은숙 돌봄정책과장 △양혜숙 고령사회정책과장 △남미선 장애인복지과장 △송혜자 공공보건의료과장 △임진석 건강위생과장 △김선자 여성가족과장 △신신하 아동청소년과장 △김일곤 물관리정책과장 △김오숙 환경보전과장 △박윤원 자원순환과장 △송희종 토지정보과장 △김희석 군공항정책과장 △하경완 세계양궁대회지원단장 △강신정 투자산단과장 △최태조 미래차산업과장 △홍나순 창업진흥과장 △조명수 인재교육원 창의교육담당관 △강인숙 보건환경연구원 식품의약품연구부장 △박한용 상수도사업본부 경영부장 △이인범 동북수도사업소장 △진용선 서남광산수도사업소장 △허경 종합건설본부 총무부장 △최원석 종합건설본부 건축설비부장 △정신 도시철도건설본부 관리부장 △김양숙 광주경제자유구역청 기획행정부장 △이동현 광주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부장 △김성수 광주경제자유구역청 사업지원부장 △이정신 자치경찰위원회 자치경찰행정과장 등을 전보했다.

1년 앞으로 다가온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를 내실 있게 준비하기 위해 신설된 세계양궁대회지원단에는 추진력과 소통 능력이 뛰어난 하경완 서기관을 전보해 성공적인 대회 추진에 힘쓸 예정이다. 조직개편으로 시정 전반에 걸친 융복합 프로젝트 총괄수행기구인 광주전략추진단에는 이문혜 서기관을 배치했다. 팀을 폐지하고 5급 정책사무관 중심의 프로젝트 단위로 운영, 주요 정책의 실행력을 강화할 새로운 시도이다.

또 광주경제자유구역청도 외국인 투자와 기업 유치를 활성화를 위해 전면적인 인적 쇄신을 실시해 활력을 불어넣었다.

광주시는 이번 국·과장급 인사에 이어 희망인사 시스템을 통해 5급 이하 직원들의 개인 희망을 접수한 후 이를 바탕으로 보직 경로,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내년 1월 15일까지 전보인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forthetrue@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