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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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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I&C, 데이터브릭스와 데이터·생성형 AI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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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프라이빗 LLM 등 생성형 AI 기반 서비스 출시

신세계I&C, 데이터브릭스와 데이터·생성형 AI 협력

연합뉴스

서울 중구 신세계아이앤씨 본사에서 진행된 양사 파트너십 체결식에서 형태준 신세계아이앤씨 대표(사진 오른쪽)와 에드 렌타 데이터브릭스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괄 수석 부사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신세계아이앤씨 제공]



(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신세계I&C[035510]가 데이터 및 AI(인공지능) 기업 데이터브릭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인텔리전스 플랫폼 구축 등에서 협력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데이터브릭스는 데이터 인텔리전스 플랫폼 분야를 개척한 글로벌 기업으로, 전 세계 1만 개 이상 고객사에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양사는 클라우드 데이터 인텔리전스 플랫폼 구축 및 AI 애널리틱스 관련 사업을 확대하고, 소매 유통 분야에 최적화한 프라이빗 LLM(거대언어모델) 구축을 위한 기술 협력을 강화한다.

프라이빗 LLM은 기업 내부 데이터를 집중 학습한 특화 언어모델로 보안성을 향상하고, 환각 현상을 방지해 정확도를 높일 수 있는 기업 전용 생성형 AI 서비스의 핵심 기술이다. 신세계아이앤씨는 유통 분야에 특화된 프라이빗 LLM을 개발하기 위해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관리 및 모델 학습 최적화 분야에서 데이터브릭스와 협력한다.

회사는 내년 중 프라이빗 LLM 서비스를 포함하는 생성형 AI 기반 서비스를 본격 출시하고 소매 유통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harris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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