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다음의 올해 키워드 '고물가'입니다.
올해 물가 고공 행진에 서민들의 한숨이 깊어진 한 해였습니다.
특히, 먹거리 물가 상승률은 전체 물가 상승률을 2년 넘게 웃돌면서 소득 증가율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식품 물가는 연초부터 높은 수준을 보였는데요.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가공식품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 2월 116.96으로 1년 전보다 10.4%나 상승했습니다.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4월 이후 13년 10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입니다.
이렇게 고물가 추세가 이어지자 정부는 이른바 빵 서기관, 라면 사무관 등 가공식품 9개 품목에 대한 물가 관리 전담자를 지정하는 등 서민 체감도가 큰 농식품 품목에 대한 밀착 관리에 나섰습니다.
또, 기업들이 가격은 그대로 두면서 용량을 줄이는 '슈링크플레이션'에 대한 대책도 마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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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물가 고공 행진에 서민들의 한숨이 깊어진 한 해였습니다.
특히, 먹거리 물가 상승률은 전체 물가 상승률을 2년 넘게 웃돌면서 소득 증가율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식품 물가는 연초부터 높은 수준을 보였는데요.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가공식품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 2월 116.96으로 1년 전보다 10.4%나 상승했습니다.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4월 이후 13년 10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입니다.
이에 젊은 층에서는 최대한 지갑을 열지 않고 가성비 제품을 찾는 이른바 '짠테크' 소비가 유행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고물가 추세가 이어지자 정부는 이른바 빵 서기관, 라면 사무관 등 가공식품 9개 품목에 대한 물가 관리 전담자를 지정하는 등 서민 체감도가 큰 농식품 품목에 대한 밀착 관리에 나섰습니다.
또, 기업들이 가격은 그대로 두면서 용량을 줄이는 '슈링크플레이션'에 대한 대책도 마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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