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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독도, 영토 분쟁 중"…국방부 정신교육 교재 전량 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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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방부가 새로 만든 군 장병 정신교육 교재에서 독도를, 영토 분쟁 지역이라고 설명해 놓은 걸로 확인됐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결코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즉각 시정을 지시했고, 국방부는 해당 교재를 모두 회수하기로 했습니다.

먼저 정혜경 기자입니다.

<기자>

5년 만에 개정돼 이달 말 국방부가 전군에 배포할 예정이었던 '정신전력교육 기본교재'입니다.


198쪽 세 번째 줄에 독도가 등장하는데, 댜오위다오, 쿠릴열도와 함께 영토 분쟁이 진행 중이라 언제든지 군사적 충돌이 발생할 수 있는 곳이라고 기술돼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