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지 때문에 시야가 답답합니다.
고농도 미세먼지가 대기 정체로 빠져나가지 못하면서 오늘(28일) 수도권과 영서, 충청과 전북 지역에서는 일 평균 먼지 농도 나쁨 수준을 보이겠고요.
오전 중에는 수도권과 충남 지역에서 매우 나쁨 수준까지 치솟겠습니다.
또 경북 지역에서도 일시적으로 먼지가 쌓일 때 있겠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는 올겨울 들어 처음으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되는데요.
5등급 차량은 운행이 제한되고요.
사업장과 공사장은 운영시간이 단축 조정된다는 점 참고해 주셔야겠습니다.
오늘도 추위는 주춤합니다.
아침 기온 서울 영하 1도로 평년보다 3도가량 높게 출발하겠고요.
낮이 되면 서울의 기온 영상 6도, 부산은 13도까지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아침까지는 내륙 곳곳에 짙은 안개가 만들어지겠고요.
동해안을 따라서는 건조함이 계속되겠습니다.
먼지는 주말에 전국 곳곳에 비나 눈이 내리면서 해소될 전망입니다.
(안수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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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지 때문에 시야가 답답합니다.
고농도 미세먼지가 대기 정체로 빠져나가지 못하면서 오늘(28일) 수도권과 영서, 충청과 전북 지역에서는 일 평균 먼지 농도 나쁨 수준을 보이겠고요.
오전 중에는 수도권과 충남 지역에서 매우 나쁨 수준까지 치솟겠습니다.
또 경북 지역에서도 일시적으로 먼지가 쌓일 때 있겠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는 올겨울 들어 처음으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되는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