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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증시가 27일 상승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54% 오른 2914.61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0.38% 상승한 9191.74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0.07% 오른 1809.83으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보다 0.04% 오른 2900.15로 출발한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장에서 등락을 반복했고, 오후장에서 전반적인 오름세를 보이다 상승 마감했다.
이런 상승세는 이날 발표된 공업지표 개선때문으로 풀이된다.
1~11월 누계 공업기업 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4% 감소한 6조9822억8000만 위안이다. 1~10월 7.8% 감소보다는 낙폭이 3.4% 포인트 축소한 것이다.
이날 시장에서 양식업, 소비전자 등이 강세를 보였고 전자상거래 등이 약세를 나타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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