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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신발 벗더니 풀스윙 갑질…장례식장서도 직원 때린 조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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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직원들을 폭행하고 폭언을 일삼은 전북의 한 축협 조합장이 행정조치와 사법처리를 받게 됐습니다. 모두 18건의 법 위반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엄민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늦은 밤, 음식점 앞에서 신발을 벗는 한 여성.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한 듯, 남성을 향해 신발을 잡은 손을 크게 휘두릅니다.

옆에 다른 남성이 말려보지만, 그 남성을 향해서도 폭행이 이어집니다.

때리는 사람은 전북의 한 축협 조합장, 맞는 사람은 직원들이었습니다.


같은 날 한 직원의 모친상 장례식장에서 직원을 폭행한 영상도 공개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