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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27일 뉴욕 증시 강세로 투자심리가 유지되고 중국 게임 규제 강화로 그간 급락한 시가총액 최대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에 반발 매수가 몰리면서 반등 출발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지난 22일 대비 221.37 포인트, 1.35% 상승한 1만6561.78로 거래를 시작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장보다 90.41 포인트, 1.65% 오른 5579.40으로 장을 열었다.
게임주 왕이와 전기차주 리샹집단, 텅쉰, 자동차 판매주 중성 HD는 급등하고 있다.
스마트폰주 샤오미, 안면인식주 상탕,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 징둥닷컴, 통신주 중국이동, 컴퓨터주 롄샹집단, 검색주 바이두,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동영상주 콰이서우가 뛰고 있다.
국제유가 급등에 중국석유천연가스, 중국석유화공, 중국해양석유, 전력주 뎬넝실업, 중뎬 HD, 석탄주 중국선화, 금광주 쯔진광업도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전기차주 비야디, 공상은행, 중은홍콩, 건설은행, 중신 HD, 홍콩교역소, 의약품주 야오밍 생물, 스야오 집단, 식품주 캉스푸, 귀금속주 저우다푸, 전동공구주 촹커실업, 생수주 눙푸 산취안, 부동산주 선훙카이 지산, 링잔, 청쿵기건, 지하철주 MTR, 마카오 카지노주 진사중국이 오르고 있다.
반면 중국 부동산주 룽후집단, 룽촹중국, 비구이위안, 중국해외발전, 화룬치지, 비구이위안 복무는 떨어지고 있다.
물류주 둥팡해외 국제, 반도체주 중신국제,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화룬맥주, 바이웨이, 스포츠 용품주 안타체육, 리닝, 훠궈주 하이디라오, 유제품주 멍뉴유업, 유리주 신이보리, 식육가공주 완저우 국제, 가전주 하이얼즈자, 알루미늄주 중국 훙차오, 의약품주 시노팜, 한썬제약, 온라인 의약품주 알리건강 역시 내리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전 10시17분(한국시간 11시17분) 시점에는 136.27 포인트, 0.83% 올라간 1만6476.68을 기록했다.
H주 지수도 오전 10시18분 시점에 59.09 포인트, 1.08% 상승한 5548.08로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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