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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자전거 세우고 벽돌로 막고…"365일 방화문 열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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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32명의 사상자를 낸 서울 도봉구 아파트 화재 사고는 유독가스가 계단을 통해 위 층으로 빠르게 번지면서 피해가 커졌습니다. 주민들은 닫혀 있어야 했던 방화문이 1년 내내 열려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저희가 점검해 봤더니 다른 아파트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김형래 기자입니다.

<기자>

불이 난 아파트 11층 계단에서 숨진 30대 남성.

1차 부검 결과 사망 원인은 연기 흡입에 의한 화재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