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 공동대표단 |
(서울=연합뉴스) 이세원 기자 = 국내 7개 종교가 참여하는 사단법인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종지협)는 26일 서울 진관사에서 열린 임시이사회에서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공동대표 의장으로 만장일치 선출했다고 밝혔다.
진우스님은 총무원장에 취임한 직후인 작년 10월 종지협 공동대표의장으로 추대됐다. 애초에는 전임자의 잔여 임기가 끝나는 이달 28일까지 대표자로 활동할 예정이었으나 이날 이사회 결정으로 2025년 12월 28일까지로 임기가 2년 늘었다.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는 진우스님이 공동대표의장을 맡고 있으며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 이용훈 주교, 원불교 교정원장 나상호 교무, 최종수 유교 성균관 관장, 박상종 천도교 교령, 김령하 한국민족종교협의회 회장 등 6명이 공동대표로 활동한다.
sewon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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