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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7 (월)

[뉴블더] "매장 170곳에 문 닫으라고"…점주에게 갑질한 에그드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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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위치를 주로 파는 프랜차이즈업체, 에그드랍 본사에 몇 년 전 '갑질 논란'이 불거진 적이 있었습니다.

점주들에게 사전 협의도 없이 월 매출의 일부를 광고비로 내라고 요구했다는 것입니다.

당시, 가맹점주들이 부당함을 호소하면서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까지 벌이기도 했었는데요.

최근 이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의 판단이 나왔습니다.

[이원재/당시 에그드랍 가맹점협의회장 (지난 2021년) : 광고비 미납을 이유로 (본사가) 170개 매장에 가맹 계약 해지 예고 메일과 내용증명을 발송했습니다. 이는 세계 어느 곳에서도 찾아보기 어려운 갑질 중의 갑질이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부당한 광고비 주장을 철회하고 상생의 길로 나올 것을 촉구합니다. 점주가 없는 본사가 어떻게 존재할 수 있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