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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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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코가 석자…이수정 “‘한동훈 비대위’ 제안 와도 거절, 수원 총선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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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선거 준비하겠다”


매일경제

국민의힘 이수정 수원정 예비후보가 19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의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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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에 합류 예정이라고 알려진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가 26일 “만에 하나 (한동훈 비대위원장 지명자가) 제게 전화를 하셔도 거절을 하는 게 맞다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이날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어젯밤 굉장히 고민을 많이 했다. 지금은 제 선거에 몰두하는 것이 맞다는 결론에 도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범죄 프로파일러’로 잘 알려진 이 교수는 내년 총선 경기 수원정에서 차기 총선을 준비 중이다.

전날(25일) 이 교수가 비대위에 합류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언론 보도로 알려졌다.

이 교수는 라디오 인터뷰에서 “(한 지명자와의) 덕담 정도의 내용이 와전돼 공식적인 제안인 양 언론에 퍼지고 있는데 그건 아니다”라며 “할 생각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명확하게 밝혀두지만 여기(수원)가 여의도를 왔다 갔다 하면서 선거를 치를 만한 만만한 지역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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