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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서민의 발이라 불렸는데"…줄줄이 문 닫는 터미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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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구 감소의 여파로 전국 각지를 연결하던 버스 터미널이 줄줄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이용하는 사람들이 크게 줄면서 지난 5년 동안 전국에서 31곳의 터미널이 문을 닫았습니다.

정준호 기자입니다.

<기자>

연말연시면 북적거리던 터미널 대합실이 텅 비다시피 했습니다.

곳곳에 운영이 중단된다는 공지가 나붙었습니다.

이달 말 폐업을 앞둔 경기 평택의 송탄시외버스터미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