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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성탄 새벽 덮친 불…2명 사망 · 30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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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성탄절 새벽 서울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2명이 숨지고 30명이 다쳤습니다. 불을 피해 7개월 된 아기를 품에 안고 4층에서 뛰어내린 30대 아빠가 숨져 안타까움을 더했습니다.

화강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아파트 창밖으로 시뻘건 불길이 솟구칩니다.

소방대원들이 물줄기를 퍼부어보지만, 불길은 쉽사리 잡히지 않습니다.

어제(25일) 새벽 5시쯤, 서울 도봉구 방학동의 21층짜리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