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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138년 만에 역사 속으로…아쉬운 마음에 "전보 연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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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는 가장 빠른 연락 수단이었죠.

전보가 역사 속으로 자취를 감춘다는 소식에 오히려 관심이 커지고 있다고 하네요.

KT는 최근 115 전보 서비스를 공식 종료했습니다. 무려 138년 만인데요.

1990년대 이후 이메일과 휴대전화가 보급되면서 전보의 이용량이 급격하게 줄었기 때문입니다.

다만 연말연시를 맞아 한시적으로 내년 2월까지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는데요.

마침 가족, 지인들과 안부 메시지를 많이 주고받는 이러한 연말연시에 전보가 사라진다는 소식까지 겹치면서, 이용 문의가 늘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