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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수익률 100%' 믿고 팔았더니 '오류'…증권사는 "책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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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식 투자에 쓰는 홈트레이딩시스템, HTS 오류로 손실을 봤다는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증권사는 시스템의 오류는 인정하면서도, 손실 책임은 없다며 발을 뺐고 금융 당국도 대응은 소극적이었습니다.

안상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홍콩 거래소에 상장된 중국손해보험 주식을 보유했던 A 씨.

지난해 2월, 하나증권에 HTS 화면에 수익률이 100%가 넘는 것으로 나오자, 전량 매도했습니다.